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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5주 막달 검사]임신 9개월차 임산부 막달검사 했어요!첫째가 36주에 바로 나오는 바람에 다음주에 검사를 예약 해 두고는 막달 검사를 못하고 낳았어요. 아이는 둘째 이지만 막달검사는 처음 이였답니다. 첫째는 딸이여서 그랬는지 지금 보다 덜 배꼽이 아팟던 것 같은데 둘째는 배꼽이 없어지다 못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어서 아프기도 해요. 누워 있으면 허리를 비롯해 척추가 일자가 되는 것 같아 일어나기가 어렵고,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지 않으면 몸이 더 아픈 것 같아서 요즘은 남편 출근하고 나면 30분 정도 운동하고 있답니다. 종아리와 손 발이 붓고 발바닥에 쥐도 자주 나고 저려서 멈칫하고 앉아 주물러 주기도 하고 있어요. 임신 막달검사 시기는? 보통 34주~ 36주 사이로 임신 9개월 차에 막달검사를 합니다. 저는 소변, 혈액, 흉부 엑스레이, 심전도와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 산본 제일 병원에서는 심전도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다른 건물에서 시행했고요.나머지는 산부인과 같은 층에서 검사했답니다. 혈액검사를 하는데 5통이나 혈액을 체취 했답니다. 와~ “뽑아도 뽑아도 계속 뽑나요?” 하니 “오늘 5통 뽑아요””오늘 소고기 먹어야 겠네요!” 했답니다. 요즘은 태아가 엄마의 철분을 자신의 몸에 축적하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3번의 철분주사를 모두 맞았고,지금은 철분약을 매일 2개씩 오렌지 주스와 먹고 있답니다. 이번 혈액 검사로 빈혈, 혈액응고, 간, 신장, 갑상선 등의 기타 질환 등을 검사 한다고 합니다. 흉부 엑스레이 검사의 경우 호흡기 질환과 폐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데요. 이때 가죽 물주머니를 아이 있는 쪽을 가리고 찍었답니다. 아기를 보호해 준다고 하는데 좀 신기했어요!심전도 검사를 위해 상의는 모두 탈의하고 병원 가운만 입고 검사를 하게 되는데요. 악세서리는 빼고 하시면 편해요. 2주 뒤에 방문 하기로 했는데요.가면 검사 결과를 들을 수 있겠죠? #임신막달검사 #막달검사시기 #임신35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