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태아보험 가입에 대한 노하우와팁 2022-12 출산후기 :: 조연*님의 로즈마리병원 젠틀버스 분만 후기 (임신 39주 5일/ 둘째/ 남아/ 3.5kg/ 51cm/ 박성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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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신 39주 5일 / 둘째 / 남아 / 3.5kg / 51cm / 주치의 : 박성철 원장​​첫째 2020. 10월에 출산하고 둘째 낳으러 찾아온 로즈마리병원은 분만실 신생아실 조리원 증 · 개축이 되었더라고요.​집 근처에 산부인과가 있지만 저의 담당의셨던 박성철 원장님의 담백함이 좋아서 일부러 찾아갔습니다.​2022. 12. 7 예정이였던 아기를 39주 5일에 이틀 당겨서 만났습니다. 둘째는 더 일찍 만난다는 얘기에 36주 이후부터 계속 긴장상태였던 것 같아요. ​ ​첫째랑 등, 하원 하면서 같이 에너지를 소비하니 언제 나와도 안 이상하겠다 싶더라고요.​그리고 아기 몸무게가 주마다 부쩍 늘어나서 자연분만 힘들까봐 계속 걱정했었어요. 출산 예정일에 유도분만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늘 가지고 그 전에 진통을 손꼽아 기다렸어요!​37주 정도부터 가진통 비슷한 걸 느끼면서 집까지 계단 오르기를 하고, 25개월 첫째를 안고 다니고 하루에 만보를 채우려고 열심히 다녔습니다.​39주가 되고 운동량을 더 늘렸더니 아기가 골반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갈비뼈를 몇 번 맞았었는데 갈비뼈가 아니라 골반을 누르고 때리는 느낌이 들고 앉아있는 자세도 불편하고 누워도 불편하고 차라리 서 있는 게 편했었어요. ​아픈 골반을 문질러도 소용없으니 차라리 빨리 출산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결국 예정일 전에는 진통이 왔어요!​이게 진통인가? 가진통인가? 고민할 것도 없이 진통이구나 싶더라고요.자고 있던 남편에게 냅다 진통이야! 가야 해! 했습니다.​12/5 새벽2:30 자다 깸, 통증 시작 6분간격2:50 오빠한테 얘기함3:00 집에서 출발​3:30 병원도착3:35 4-50% 열림 내진, 신속항원검사3:45 라인 달고 관장안함​4:00 무통4:16 태동검사 + 태동 신남4:28 내진, 무통때 가심, 의미 없다 하심​ ​5:03 출산5:27 후처치6:30 병실입장7:20 아침밥​새벽이라 차가 안 밀려서 너무 다행이였고 신호도 잘 받아서 왔어요. 차에서도 진통이 너무 규칙적을로 있어서 진진통이구나 싶었어요. 30분 정도의 거리를 차 안에서 진통과 차 흔들림과 겪으니 진짜 머리가 쭈뼛 서더라고요.​더 이상의 출산은 없지만 내 생애 30분 거리 산부인과를 선택하는 보기는 없을 것 같아요.새벽 3시 30분에 도착한 병원은 곧바로 분만실로 호출해서 방문 이유를 알렸고 걸으면서도 진통을 겪으면서 분만실로 입장했습니다.​내진을 임신 기간 중에 분만실에서 처음 받았고 4-50% 열려서 입원하면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4-50% 열릴 때까지 진통 버틴 나 스스로가 너무 대견하다며 변신할 것처럼 생긴 침대에 누워서 규칙적으로 오는 진통을 겪으니 첫째 때 저승문 입구 똑똑 하고 왔던 생각이 나더라고요.​새우 자세해서 마취받고 무통주사를 단지 몇 분 안 됐는데 그 무통주사 효과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는데 …!​무통단지 20여 분 뒤에 태동검사 감시하시다가 내진하러 오신 선생님께서 둘째 출산이라 진행속도가 빨라서 무통이 의미 없다고 무통을 제거하시는 모습에 정말 너무나 좌절이였지만..​그래도 첫째 출산에 비해서 정신 붙잡고 선생님 두 분과 호흡 따라 하면서 출산했습니다.마침 당직이였던 주치의 원장님,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에 병원 도착한 지 한 시간 반 만에 상황이 종료되었어요. ​ ​3.5kg, 51cm로 만난 아들!이렇게 글로 쓰니 별일 아닌 것 같고 순식간에 끝난 이벤트 같지만. 출산의 과정만큼이나 아팠던 후처치까지 끝나고 나서도 계속 온몸이 떨리고 이게 추워서 떨리는 건지 몸에 힘이 빠져서 떨리는 건지 판단도 안 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땀 범벅이였어요.​일반 병실 올라와서 아침 먹고 패드 갈고 소변 보기 임무 수행하고 좀 기절했다가 11시 30분에 아기 얼굴 보고 점심 먹고 나니 제정신이 들어서 주변이 좀 보입니다.​후기보시면서 다들 힘내세요 ! 화이팅 !​분만실은 정신없어서 사진으로 남겨 놓지를 못했지만입원실 1인실 15만원방이에요.​심플하고 깨끗하고 온돌바닥 따끈따끈하고 좋고요.화장실 변기 비데에 자동 물 내려가고 좋네요 ^^​첫째 때에도 밥 맛있게 먹었었는데 여전히 맛있는 병원 밥? 분만실에서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첫 사진신생아실에서 깨끗하게 씻고 다시 만난 둘째입니다.​ ​​ 출처 : 맘스홀릭베이비 https://cafe.naver.com/imsanbu/63781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