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감사의 선물이 집에 도착했네요 매번 받기만 하고 드리지는 못하니 죄송한 마음 가득하네요 사진도 찍어 글도 올리고 맛있게 먹으라며 보내주신 #초당옥수수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상자에서 꺼내어 손질하는 달긍이랍니다 #초당옥수수찌는법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살짝쿵 올려보네요 #초당옥수수전자레인지 간편하게 #초당옥수수삶는법 까지 지금부터 시작해요 달콤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의 생으로 먹어도 되는 저칼로리 고당도 여름간식 초당옥수수 아이들도 좋아하고 특히 우리집 그녀가 좋아해 10개 쪄내기가 무섭게 뚝딱하지요 5~6월은 #초당옥수수철 시작이라 많이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럴때 많이 구매해 냉장과 냉동 보관해두면 좋겠죠 초당옥수수는 수확되는 순간부터 당분이 녹말로 바뀌어 당도와 수분이 줄어들고 식감이 딱딱해지며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로 조리해서 먹는 게 좋은데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구매했다면 하나씩 랩으로 감싸 팩에 넣어 냉동고에 넣어 얼리는 게 좋답니다 손질은 뭐 말할 필요없겠죠? 한겹씩 한겹씩 벗겨내어주면 되는데요 얇은 2~3겹 정도 남겨두고는 벗겨낸 껍질을 한꺼번에 잡아 90℃각도 수직으로 꺾어 잘라내어줍니다 수염은 말끔하게 없애주는데요 시컴시컴한 부분을 잘라내어주고채반에 밭쳐 말려주면 옥수수수염차로 즐길 수 있겠죠? 초당옥수수 손질을 말끔하게 해주었더니 예쁘지 않나요 흐르는 물에 세척해주는데요 탱글탱글 알갱이가 고르고 촘촘하니 너무 먹고 싶어지네요 초당옥수수 찌는법 찰옥수수와 다르게 삶는 것보다 찌는 것이 좋다는 거 다들 아시죠? 삶으면 당도가 떨어지면서 탱탱함이 없이 쭈글쭈글해지니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어야지요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붓고 찜기를 얹어준 후 가지런히 하나씩 얹어줍니다 뚜껑을 덮어주고 강 불에서 쪄주는데요 김이 나기 시작하면 중 불로 줄여주고 8~10분 정도 더 쪄줍니다너무 오래 찌개되면 수분이 적어지기에 조리시간을 조절하여주는 센스! 종료음이 울리면 바로 꺼내는 게 아니라 뚜껑을 덮은 채 약 5분 정도 뜸을 들였다가 즐기도록 해요 수분을 머금은 채 더 아삭아삭하고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는요 찜기에 넣고 찌는게 귀찮고 번거롭다면? 보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되겠네요 전용 접시나 용기에 물을 살짝 넣어도 되고 지퍼백에 약간의 물을 넣어주어도 좋아요 속껍질이 있는 그대로 담아주고는 3~4분간 돌려줍니다 #초당옥수수보관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생으로 보관하는 것보다 쪄서 보관하는 것이 더욱 단맛이 유지되면서 색이 변하지 않는다죠 냉장 보관은 속껍질을 간직한채 랩으로 하나씩 감싸서 지퍼백에 담으면 최대 2~3일 정도!냉동 보관도 마찬가지로 하나씩 랩으로 감싸서 지퍼백에 담아 넣으면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어 즐길 수 있다는요 찌자마자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식탁에 올려 놓으니 아이들 어느새 달려오네요 알갱이가 촘촘히 박혀있는게 노랑노랑 너무 먹고 싶어지는 건 저만 그런게 아니겠죠?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냐는 그녀 하나 집어들고는 반으로 뚝딱~ 한입 크게 배어무는데 아삭아삭 달콤하니 너무 맛있다며 금세 클리어하네요 여경언니 덕분에 너무나 맛있게 즐긴 초당옥수수! 찌자마자 10개 모두 앉은 자리에서 먹었다는요 오늘 또 주문했다는 건 안 비밀요 하하 도착하면 손질해서 빠르게 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