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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가 스피드있는 전개로 지난 주 8회는 21.%가 넘는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어쩌면 임신 출산 장려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는데 현재 임신과 관련된 여러 커플들의 상황이 나오고 있다 먼저 임신을 시킨 전 남친이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떠나면서 생기는 미혼모 연두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 시험관까지 하는데도 안되어 눈물 흘리는 공태경의 형 공천명 염수정 부부 또 고딩때 아이를 만들어 집으로 데리고 온 오연두의 동생 미혼부 오동욱 또한 현재 이혼 숙려기간에 생일파티하다가 술김에 생긴 원나잇 임신 , 그로인해 이혼을 할 것이냐 말것이냐 기로에 놓인 부부 또 주인공 공태경의 성장 배경이 미혼모의 엄마품에서 자라났다란 설정이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드라마는 이런 다양한 케이스의 임신과 출산 성장배경을 다루고 있다 지난 8회에선 태경과 세진이 결혼을 드디어 한다.결혼식날 세진과 애인사이였던 김준하가 결혼식장에 쳐들어와 입장을 저지하는 세진 아빠 장호를 밀어 장호가 머리를 찧으며 119에 실려가는 장면이 나왔는데. 밀었는데 팔다리가 골절되었다가 아닌 머리를 찧은 걸로 나오는 걸 보면 의식을 잃고 뭐 기억상실이 되고 이런 장면이 그려지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올드스쿨 장호교장은 현재 사이가 좋지않은 본처주화자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학교 학생인 강봉님과 어떤 로맨스가 생길거 같기도 하다 연두엄마는 어떻게든 딸이 미혼모되는 건 막고 싶은데 태경이 아이아빠고 책임진다고 해서 집에 초대하여 “내사위 내사위”하면서 술도 한잔씩 하고 잠시 좋았는데… 또 딸이 태경이 아이가 아니라고 하고 거기다 다른 여자랑 결혼한다니 …아 정말엄마로서 죽고싶은 심정일거 같다. 봉님은 콱 죽겠다는 메모를 써두고 가출을 하고 이에 연두는 엄마의 메모를보고 혹시라도 엄마가 잘못될까봐 용기를 내 태경이 한 제안을 따르기로 마음 먹는다.즉 태경의 결혼을 깽판치기로 마음먹는다 연두는 태경세진의 결혼식이 한창진행되고 식장에 들어와 공태경 이 나쁜 놈아 내 뱃속에 든 네 애는 어쩔거냐? 라고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결혼식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쑥대밭 된 결혼식장 이 사태는 어떻게 수습되어 갈 지 정말 흥미진진…. 9회예고영상을 보면 태경과 연두는 연두뱃속의 아이가 태경의 아이라고 양가에 일단 거짓말을하고 두사람의 결혼식을 진행시킬거 같은데그 전 과정으로 먼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할텐데 그 과정이 난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듯 연두집에서야 머 반대할 일이 없겠지만… 책임을 지겠다는데 더구나 사윗감은 의사에 NX 그룹 아들이니조건으로보면 과분 댕큐 할일 그러나 태경집에서는 ..과연 며느리감으로 연두가 마뜩할 지 …이게 난관이고 이게 극의 재미있는 소재겠지은금실할머니는 인사온 연두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하고 세진엄마 주화자는 애 가진게 벼슬이냐며 결혼식이 어그러진데 대한 분풀이를 할테고 세진은 자신의 욕망이 있으니 이 상황에서도 태경과 결혼을 포기하지 않고 연두를 찾아가 아이는 포기하고 일단 낳기만하라고 . 자기가 키우겠단 이야기?물론 우리의 캔디같은 연두는 이 말에 어림없는 소리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맞설테지예고영상에 할머니가 결혼을 허락했다고 태경이 좋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과연아이를지우라던 할머니가 상견례를 좋은 의도로 제안했을까?상견계라고 연두 집 가족을 불러 개무시 발언으로 모욕감을 줘서 연두가족이 스스로 레벨차이를 느끼고 물러서게 하려는 속셈아닐까 싶은데 …은금실입장에서 보면 장세진이 들어와야 은금실의 마음을 읽고 입안의 혀처럼 태경이 그 집 손자보다 잘 나가지 못하게 견제할 수 있으니 장세진이 딱 적임자겠지. 태경엄마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연두를 동정하고 또 무엇보다 아들 태경이 편안하고 좋아한다니 그리고 아기까지 생겼다니 보듬어주고 도와줄 우군인듯. 비록 시어머니지만 자신의 뼈아픈 과거를 상기하며 같은 처지인 연두를 측은하게 여기는거 같다 다음주엔 상견례 자리에간 연두가족과 은금실의 심술이 그려질 거 같은데…..상견례를 한다는 건 연두와 결혼을 한다는 이야긴데 그럼 서브주연 세진과 준하는 그들 주위에서 어떤 역할들을 하게 될까?이 빌런들이 앞으로 어떤 역할들을 펼치게 될지가 정말 재미의 포인트가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