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26회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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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출연 : 백진희(오연두 역), 안재현(공태경 역), 차주영(장세진 역), 정의제(김준하 역), 강부자(은금실 역), 선우재덕(공찬식 역), 차화연(이인옥 역), 김혜옥(강봉님 역), 김창완(장호 역)​방송시간 : 토,일요일 오후 8:05(KBS2), 3월 25일부터 방송시작. ​ ( 진짜가 나타났다, KBS2 ) ​​​준하는 연두에게 태경을 진짜 사랑하냐고 묻고, 연두는 진짜 사랑한다고 말한다. 앞으로 자기를 모른 척 하라는데 준하는 니가 공태경과 같이 있으면 질투나서 가만 못 있겠다며 무조건 아는 척 하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갑자기 태경이 나타나 김준하에게 여기서 뭐하냐고 묻고, 준하는 자기 문자 받고 쫄려서 나왔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같이 나가자는데 왜 혼자 나왔냐고 묻고, 준하는 허세 부린다고 말하며 오연두가 자기랑 만나는지 안 만나는지 내기하기로 했다고 말한다. 태경은 내기에 이겨 축하한다고 말하며 박수를 치고, 자기를 이긴 기념으로 우리 부부에게 축하턱이나 내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잘 됐다고 말하며 누구 만나는 게 불편해 아침도 못 먹었다고 말하고, 태경은 연두가 안 먹어 자기도 못 먹었다고 말한다. 태경은 여기서 제일 비싼 걸 먹겠다고 말하고, 테이블 가득 식사를 주문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과 연두는 준하를 앞에 두고, 서로 먹여주고, 닦아주며 약을 올린다. 태경은 진짜도 많이 먹으라고 말하며 아기의 태명이 진짜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화가 나서 더 못 보겠다며 먼저 일어나고, 태경은 준하를 불러 회사에서 돈 많이 버니까 꼭 계산하고 가라고 한다. 준하는 누가 안 한다고 했냐며 화를 내고, 연두는 밥 사줘서 고맙다고 인사한다. 준하는 확 그 애가 자기 애였어야 한다고 말하고, 덤비려는 태경을 보며 농담한 거 가지고 정색한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밖으로 나온 준하는 왜 자기가 이겼는데 진 거 같냐고 화를 내고, 천명의 전화를 받고 회사로 간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준하가 문자를 보내 알게 됐다고 말하고, 연두는 태경을 괴롭히지 말라고 못 박으려고 나왔다고 말한다. 미리 태경에게 알리지 않은 걸 미안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안 그러겠다고 약속한다. 태경은 한 번 약을 올려놨으니 당분간은 잠잠할 거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혹시 준하가 마지막에 한 말이 신경 쓰이냐고 묻는다. 연두는 그 정도 말에 흔들릴 거면 여기 나오지도 않았다고 말하고 태경은 그럼 됐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찬식에게 어젯밤 장 실장이 전화해 퀵서비스 보낸 사람을 물었다고 말하고, 찬식은 장 실장이 퀵서비스 보낸 사람을 찾는다고 생각한다. 천명은 무슨 일이냐고 묻고, 찬식은 모른 척 하라며 알아봤자 머리만 아프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비서실에서 장 실장이 오늘도 나오지 않았냐고 묻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찬식은 준하에게 단독 입찰이 아니라 공개 입찰로 발표했다고 하는데 우리에게 불리한 게 아니냐고 묻는다. 준하는 공개 입찰에 응할 회사가 많지 않다고 말하며 그나마 몇 개 있는 업체도 물밑 작업 중이라 곧 포기할 거라고 말한다. 천명은 말만 들어도 든든하다고 말하며 김 대표가 없었다면 어쩔 뻔 했냐고 말한다. 찬식은 준하에게 개인적인 사정으로 장 실장은 퇴사시킬 예정이니 일 잘하는 다른 사람으로 붙여주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자기도 장 실장의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며 아는 게 없다고 말하고, 같이 일하고 싶어했는데 미안하게 됐다고 말한다. 약속이 있어 천명이 먼저 가고 준하는 세진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기가 꺼진 것을 알고 속세 떠난 동안 완전 새 됐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찬식은 스님에게 전화를 받고, 세진이 거기 와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찬식은 집에 있던 장호에게 전화를 해서 세진의 위치를 알았다고 알린다. 그리고 세진이가 퀵서비스 보낸 사람을 찾고 있다는 것과 이번 일로 장 실장을 퇴사 시키기로 한 것을 알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 엄마는 얼핏 들으니 누가 세진이에게 누명 씌웠냐고 물으며 누군지 자기가 찾아내서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겠다고 말한다. 장호는 자기가 세진이를 믿지 말라고 투서를 보냈다고 말하고, 누구 말도 듣지 않는 세진이를 멈추게 해 줄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며 그것 말고는 아무런 방법이 없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 엄마는 잘 했다고 말하며 이렇게 무단 결근까지 한 걸 보면 완전히 무너진 거라고 말하고, 세진이가 돌아오면 같이 이사가서 태경이랑 마주치지도 못 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과 수정은 정자 기증에 대해 상담을 받으며 정자 은행이나 개인적인 기증을 받기도 한다고 알게 된다. 우선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다시 얘기하기로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대상은 병원으로 배달을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희에게 전화를 한다. 마침 병원에서 미화원 일을 하던 희는 대상을 보고 일부러 전화를 받지 않고 피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희는 대상을 피해 도망가다가 천명과 수정의 이야기를 듣는다. 수정은 알아보러 왔는데 막상 안 된다고 하니까 거절만 당하는 기분이라고 속상해하고, 천명은 어디 정자 파는 데가 없냐며 억만 금을 줘서라도 사겠다고 말한다. 천명은 우선 예약하고 가자고 말하고 희는 따라다니며 예약 날짜를 듣고 기억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회사에서 잘린다는 준하의 문자를 보며 다 버리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그때 장호는 세진을 부르며 그만 돌아가자고 말한다. 세진이는 공 회장이 알려줬다는 말에 자기 해고한다고 전하래냐고 묻는다. 세진이는 퀵서비스 종이를 보이고, 장호는 자기가 맞다고 말한다. 세진이는 자기를 흠집 내려고 한 사람이 아버지라는 걸 믿기 싫어서 여기까지 도망 왔다고 말하고 왜 여기까지 와서 확인 시키냐고 따진다. 그리고 남처럼 살려고 했는데 이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됐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이는 퇴근해서 집에 들어와 연두를 찾는데 연두가 자고 있고, 태경은 이불을 덮어주고, 연두가 깰까봐 울리는 핸드폰을 가지고 나온다. 태경은 할머니가 야밤에 자꾸 전화하는 것을 보고 화를 내고, 할머니는 일부러 전화를 안 받나 싶어 이상하게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할머니를 찾아와 왜 자꾸 전화하냐며 귀찮게 하지 말라고 짜증을 낸다. 할머니는 연두가 독서 모임을 하기로 하고 시간 약속을 어겼다고 말하고, 태경은 독서 모임이냐고 물으며 할머니가 엉덩이로 깔고 앉은 공책을 보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할머니가 안 된다는 것을 억지로 빼앗아 할머니의 이름이 적힌 공책을 확인하고 한글을 배우고 있다고 말한다. 할머니는 별채 물건이 말했냐고 묻고, 태경은 며칠 전에 별채에 오셨을 때 눈치 챘다고 말한다. 태경은 연두에게 전화하려는 할머니를 말리며 노트 펴고 공부하자고 말한다. 할머니는 절대 태경에게 안 배운다고 화를 내고, 태경은 나가서 가족들에게 할머니가 독서모임이 아니라 뭘 하시는지 다 말하냐고 겁을 준다. 그리고 수능 상위 1%였던 자기에게 배우는 걸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아무 말도 못하고 공책을 펼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할머니가 긴장해서 자꾸 얼버무리자 화를 내며 지금까지 뭘 배운 거냐고 야단을 친다. 할머니는 당장 연두를 데려오라고 말하고, 태경은 안 된다고 말하며 자음, 모음을 다 못 외우냐고 빈정댄다. 할머니는 다 외웠는데 니가 자꾸 다그쳐서 그렇다고 말하며 연두도 자기 머리 좋다고 말했다고 얘기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잘 됐다고 말하며 10분 뒤에 쪽지 시험을 볼 테니 빨리 외우라고 말한다. 그런 법이 어디 있냐고 소리치는 할머니에게 태경은 시험을 거부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물으며 초를 새기 시작한다. 할머니는 할 수 없이 눈을 꼭 감고 외우기 시작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일어나서 핸드폰을 찾고, 할머니와 약속된 시간이 지난 것을 알고 뛰어 나간다. 태경은 1분 남았다고 말하고, 할머니는 서너개만 더 외우면 되니까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울면서 연두를 찾고, 태경은 소리를 지르며 공부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할머니는 노트와 연필을 내던지고, 태경은 공부할 자세가 안 됐다고 화를 낸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할머니는 울면서 연두를 부르고, 연두는 뛰어 들어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할머니는 연두에게 이 놈이 자기를 바보 취급하고 구박했다고 이른다. 연두는 시험을 꼭 봐야 한다는 태경을 억지로 끌고 나온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인옥은 할머니 방에서 나오는 연두와 태경을 보며 무슨 일이냐고 묻고, 연두는 독서 모임을 했다고 말한다. 인옥은 태경의 얼굴은 왜 그러냐고 물으며 할머니에게 혼났냐고 묻고, 태경은 아무 일도 아니니 주무시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인옥은 갑자기 어머니의 울음 소리를 듣고 방으로 뛰어 들어가 무슨 일이시냐고 묻고, 어머니는 잘난 니 아들 때문이라고 말하며 지가 잘났다고 자라나는 새싹을 짓밟는다고 말한다. 인옥은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고, 어머니는 그냥 나가라고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태경을 끌고 와 왜 할머니를 울리냐고 묻는다. 태경은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쳤다고 말하고 연두는 이제 겨우 한글 자음과 모음을 떼신 분에게 그렇게 가르치냐고 묻는다. 연두는 자기 핸드폰을 찾으며 할머니에게 분풀이를 하냐고 묻고, 태경은 잠을 더 자라고 배려한 사람에게 할 소리냐고 서운해한다. 연두는 하루라도 빨리 한글 떼시게 도와드려야 한다고 말하고 태경은 왜 그렇게 마음이 급하냐고 물으며 두 달 뒤에 떠난다는 말 때문이냐고 묻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두 달 뒤에 김준하를 만날 거냐고 묻고, 연두는 김준하가 애 아빠라는 말에 진짜는 아빠 없고 엄마만 있다고 소리친다. 연두는 태경에게 왜 그러냐고 물으며 남들이 보면 불안해서 그런 줄 알겠다고 말하고, 태경은 불안한 게 맞다고 말하며 아까 김준하가 자기 애였어야 한다고 말할 때 자기는 미쳐버리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달 뒤에 김준하가 연두 주위를 맴돌 걸 생각하면 돌겠다고 말한다. 태경은 놀라는 연두를 보며 못 들은 걸로 하라고 말하고, 나중에 떠날 사람 마음 무겁게 하기 싫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낮에 아버지와 나눈 이야기를 떠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데, 김준하의 전화를 받는다. 준하는 아버지한테도 회사에서도 버림 받았는데 안 죽는 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세진은 그 소리 들으니 속이 시원하다고 말한다. 준하는 태경과 연두가 알콩달콩 닭살 돋게 사는 걸 보니 눈이 뒤집힌다고 말하고, 오연두도 너도 그 자식에게 빼앗긴 것이 억울해서 도저히 못 참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그 둘을 찢어서 연두는 자기가 갖고, 태경은 너에게 준다고 말한다. 세진은 그런다고 마음을 얻을 수 있겠냐고 물으며 헛소리 그만 하라고 말하고, 준하는 자꾸 그 애가 자기 애 같다고 말하며 투자하는 놈의 촉이 그렇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 나와 방 앞을 어슬렁 거리다가 답답한 가슴을 손으로 친다. 그리고 공태경에게 전화를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준하의 말을 떠올리며 생각을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새벽부터 준하를 찾아오고, 태경과 연두를 찢어놓겠다는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준하는 껄껄 웃으며 한 배를 탄 것이 반갑다고 말한다. 세진이는 자기가 회사에서 잘릴 이유가 없다며 우선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겠으니 도와달라고 말한다. 준하는 대신 자기가 하라는 대로 해야 한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할머니와 태경은 식사를 하며 계속 눈싸움을 한다. 인옥은 독서 모임 하시며 우시는 걸 보고 놀랬다고 말하고, 찬식은 어머니도 연두도 몸에 무리가 온다고 말한다. 수정은 할머니와 연두에게 책을 선물하고, 천명은 수정이가 그 독서 모임에 같이 참여하고 싶어한다며 같이 끼어달라고 말한다. 연두는 자기가 읽고 싶었던 책이라고 고맙다고 인사하고, 할머니도 마음에 드시냐고 물으며 눈짓을 한다. 할머니도 연두의 눈짓을 보며 좋은 말들이 많다고 수정이에게 고맙다고 인사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이는 할머니에게 좋은 말이니까 다 같이 들으면 좋겠다며 뭐라고 쓰여 있냐고 묻고, 할머니는 입술을 깨물며 노려본다. 연두는 소리를 높여 좋은 글이 너무 많아서 못 고르겠다고 말한다. 찬식은 책 얘기는 나중에 하고 식사부터 하자고 말하고, 할머니와 태경은 계속 서로 노려본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지명이 못 보던 옷을 입었냐며 연상훈이 사줬냐고 묻는다. 지명은 연상훈이 자기 취향을 너무 잘 알아서 자기는 좋다고 말하고, 현우는 자기가 사다준 걸 한 번도 안 입었다고 말하며 아직 연애 초기라 그런가 옷이 아직 안 어울린다고 말한다. 지명은 자기 마음에만 들면 된다고 말하며 그 쪽은 잘 되냐고 묻고, 현우는 서두를 필요 없다며 좋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태경의 전화를 받으며 미연씨라고 부르고, 지명 앞에서 엄청 친한 척을 한다. 지명은 현우가 전화를 받으며 나가자 자기가 돈 주고 산 건데 안 어울리면 다시 바꿀가 생각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방을 나와서도 계속 연기를 하고, 현우에게 찾아온 태경은 뭐하는 거냐고 묻는다. 현우는 연기하는 것도 힘들다고 울상이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찬식은 출근해서 장 실장이 나온 것을 보고 자기 방으로 오라고 한다. 찬식은 화를 내며 무단 결근에 김대표에게 연락도 안 하고, 투서처럼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었냐고 소리친다. 세진은 평생 모셔온 회장님께 의심을 받아 안 하던 짓을 저질렀다고 용서를 빌고, 김준하에 대해 드릴 말씀이 있어 왔다고 말한다. 찬식은 끝까지 들으려고 하지 않고 인수인계만 잘하고 나가라고 말한다. 그때 준하가 문을 박차고 들어와 이 회사의 일처리가 자기와 맞지 않는 것이 있다며 인수합병 건에서 손을 떼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많은 배려를 해주셨는데 죄송하다고 말하며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막무가내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나간다. 찬식은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세진이는 자기도 어제 급하게 연락 받고 급하게 부랴부랴 올라온 것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자기 말 좀 들어보라고 준하를 붙들고, 준하는 결심했는데 더 들을 말이 있겠냐고 묻는다. 천명은 뭐 서운하게 한 게 있냐, 제시한 돈이 적었냐, 의전이 서운했냐 물으며 이유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준하는 장 실장에게 얘기했으니 가서 들으라고 한다. 천명은 들어와 김준하가 무슨 말을 한 거냐고 물으며 저러는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 찬식은 장 실장에게 앉으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자기도 어제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고 말하고, 김 대표는 더 큰 건수가 생겼다는데 자기가 알아본 바로는 다른 접촉은 없었다고 말한다. 찬식은 김 대표에게 사람을 붙였냐고 묻고, 세진은 멀리서 온 사람이라 믿을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했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혹시 자기 회사의 정보를 가지고 다른 회사로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고, 세진이는 자기가 알아본다고 말하며 혹시 자기가 없는 사이에 무슨 일이 없었는지 묻는다. 천명은 태경이와 멱살을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말하고, 찬식은 여자 관계가 있긴 한 거 같다고 말한다. 세진이는 자기가 퇴사 하기 전에 이 일은 확실하게 정리하겠다고 말한다. 천명은 장 실장이 꼭 김준하를 잡아와야 한다고 말하며 인수 합병에 들어간 세팅비가 만만치 않다고 걱정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준하를 만나러 나오고, 준하는 자기 연기 쓸만 하냐고 묻는다. 세진이는 너까지 일을 그만두게 되면 어쩌냐고 걱정을 하고, 준하는 널린 게 일이고, 깔린 게 돈이라고 말하며 붙박이나 다른 사람을 모시는 일은 재미없다고 말한다. 좀 달라보인다는 세진의 말을 들으며 그러게 그때 자기를 잡지 그랬냐고 말하며 그랬으면 지금 잘 먹고 잘 살 거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은 분위기가 어떠냐는 준하의 말에 천명에게 전화해 아무래도 공태경과 사적인 감정이 있는 거 같다고 말하며 자존심이 상하신 거 같다고 말한다. 준하는 자기가 자존심 때문에 일을 망치는 X다가 됐다고 말하고 세진이는 괜찮다고 말하며 나중에 일도 자존심도 다 챙기게 될 거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급하게 뛰어들어와 태경을 끌고 간다. 천명은 골프 회동에서 김 대표가 너 때문에 마음이 상해 회사일을 그만 둔다고 말하고, 태경은 그렇게 유치한 태도로 일하는 사람이라면 그냥 그만 두는 게 좋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어쨋든 인수 합명에 대한 모든 일이 김 대표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 너의 행동 하나로 몇 천 억원의 가치가 왔다갔다 한다고 말한다. 주먹은 그 자식이 먼저 날렸다고 아무리 말해도 천명은 무조건 나오라고 경고하고 돌아간다. 태경은 계속 준하에게 전화하지만 준하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은 태경이가 사과를 안 하겠다는 말을 듣고, 장소랑 시간을 알려주면 고민해 볼 거라고 말한다. 김 대표는 어떻게든 자기가 설득해서 모셔간다고 말한다. 준하는 그 뻣뻣한 놈을 부셔버린다고 말하며 화장실을 간다. 세진이는 준하가 없는 틈에 연두에게 전화를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세진이와 약속 장소에 들어가려다가 밖에서 고민하고 서 있는 태경을 보며 자기에게 고개를 못 숙이겠냐고 빈정댄다. 세진이는 준하가 들어가고 난 후, 태경에게 둘이 여자 관계가 있냐고 묻고 오연두는 아니냐고 묻는다. 태경은 화를 내고, 세진이는 잠깐 고개 한 번 숙이면 된다고 말하며 너 때문에 연세 많으신 회장님이 고개 숙이는 걸 봐야겠냐고 잘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세진에게 김 대표를 데리고 나와 고맙다고 말하고, 준하는 장 실장이 아니면 나오지 않았을 거라고 추켜세운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이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자 준하는 일어나려고 하고, 마침 들어온 태경에게 천명은 왔으면 할 일을 하라고 재촉한다. 태경은 그 날 일을 사과하고, 준하는 진정성 있고 절실하게 안 되냐고 묻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김 대표가 용서를 구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태경은 고개까지 숙여가며 어떤 분인지 모르고 주제 넘게 날 뛰었다고 말하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준하는 이제 조금 마음에 든다고 말하고, 와서 술을 따르라고 시키고, 천명은 사과까지 했다고 말하는데 준하는 좋은 의미로 술 한 잔 받겠다는 거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꾹 참고 자기가 한 잔 따르겠다고 말하며 술을 따르고, 준하는 한 잔 더 따르라고 말한다. 그때 연두가 문을 열고 들어와 거기서 뭐하는 거냐며 태경에게 일어나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김 대표라고 부르며 자기가 이 사람 아내라고 말하고 원하시면 언제라도 이 사람 대신 자기가 무릎 꿇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장 실장을 통해 연락하라고 말하고 태경을 끌고 나간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어리둥절해서 왜 태경이 처까지 오냐고 묻고, 준하는 세진에게 잠깐 보자고 말하며 나가버린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연두에게 괜찮다고 말하고, 연두는 태경에게 뭐가 괜찮냐고 화를 내며 왜 여기 와서 이러고 있냐고 묻는다. 그 인간이 일부러 망신 주고 굴용감 느끼게 하려는 걸 알면서 왜 그 인간이 하라는 대로 다 하고 있냐고 소리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회사 일도 도움이 된다니 잠깐만 참으면 된다고 말하고, 연두는 태경에게 그런 사람이 아니지 않냐고 묻는다. 연두는 이런 거 참고 삼키고 억누르는 사람 아니지 않냐고 소리치고, 태경은 때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 달라지기도 한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태경이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을 겪는 거라고 너무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왜 자기는 공태경을 힘들 게만 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태경의 옆에 있으면 안 되는 사람인가 보다는 연두를 태경이 안아주며 자기는 연두가 없으면 안 되는데 연두가 자기 옆에 있기 싫다고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연두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너무 미안한데 너무 너무 좋아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태경과 연두의 모습을 보며 세진에게 니가 원한 게 저런 그림이냐고 묻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준하는 세진을 끌고 가 왜 자기에게 말도 안 하고 연두를 불렀냐고 화를 내고, 세진은 니가 공태경을 괴롭히고 싶은 것처럼 자기도 오연두를 괴롭히고 싶다고 말한다. 준하는 아까 그 꼴 못 봤냐고 물으며 괴롭히기는 커녕 더 절절하게 만들어줬다고 화를 낸다. 세진은 그렇게 쉽게 떨어질 줄 알았냐며 쟤네들도 이별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오연두를 부른 건 자기 실수라고 인정하고, 우리 공동 목적이 달라지는 거냐고 묻는다. 준하는 아니라고 말하며 한 번만 더 말도 없이 뭐든 꾸미면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세진이는 알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유명이의 환영회를 동욱이의 가게에 와서 하는데 동욱이는 서비스를 많이 내다주고, 강봉님은 앞으로 수겸이를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고 수겸이와 먼저 집에 들어간다. 유명이는 이제 본격적으로 마시자며 소주와 맥주를 시킨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동욱이는 다른 손님들을 배웅하며 문 닫을 시간이 다 됐는데 저 사람들을 어떻게 하냐고 걱정한다. 손님이 없으니 동욱에게도 같이 앉으라고 말하고, 대표는 동욱에게 왜 연애를 안 하냐고 묻는다. 동욱이는 수겸이 결혼할 때까지 그런 거 안 한다고 말하고, 유명이는 왜 얘한테 그런 걸 묻냐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유명이는 대표가 자꾸 동욱이에게 관심을 보이자 끌고 나와 오해할 수 있으니 장난치지 말라고 말하고, 대표 언니는 진짜 관심이 있어서 그런다고 말한다. 유명이는 연애만 할 거니까 애아빠라도 상관없다는 말에 놀란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동욱이는 유명이의 손에 숙취 해소 음료를 쥐여주며 친구니까 준다고 말하고, 유명이는 쑥맥이 왜 자기 손을 잡냐고 생각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천명은 아버지에게 연두가 들어와 태경이를 끌고 나갔다고 말하고, 아무래도 김준하를 잡지 못 할 거라고 걱정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그때 세진이와 김준하가 찾아오고, 김준하는 찬식에게 독대를 요청한다. 천명은 장 실장에게 어떻게 될 거 같냐고 묻고, 세진은 최대한 설득했으니 자기의 노력이 받아들여지길 바랄 뿐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김준하는 찬식에게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고 내려놓겠다고 말해 죄송하다고 말한다. 찬식은 인간사든 일이든 마음이 안 움직이면 어쩔수 없다고 말하고, 자기 아들이 부족해 김 대표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고 말한다. 김준하는 오늘 아드님이 성심 성의껏 사과해 줘서 마음이 풀렸다고 말하고, 며느님도 나무랄 필요 없다고 말하며 남편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해 감동 받았다고 말한다. 두 분께는 아무 말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김준하는 장 실장이 자기를 많이 설득했다고 말하며 자기 일을 끝으로 퇴사한다고 자기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김준하는 인간적으로 회장님이 존경스러웠다고 말하며 아랫 사람을 어떻게 부리면 이런 충성심을 얻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장 실장을 그만두게 해야겠냐고 물으며 자기도 장 실장이 없으면 일을 못 하겠다고 말한다. 함께 일 할 수 있게 해 주시면 비서가 아니라 파트너로서 같이 일하겠다고 말한다. 결과도 자신 있다고 말하는 준하를 보며 찬식은 많은 고민을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김준하는 찬식과 함께 나와 세진에게 이번 M&A 꼭 성공시키자고 말하고, 세진이도 응답한다. 찬식은 장 실장에게 김 대표의 마음을 돌려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그동안 장 실장에게 깊은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퇴사는 없었던 일로 하고, 본격적으로 김 대표에게 일을 배워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세진이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한다. 찬식은 세진을 다독거리며 격려하고 나가는데 세진이는 응큼하게 웃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집에 들어오자마자 연두를 안아주고, 연두는 오늘 하루 진짜 피곤했다고 걱정한다. 태경은 자기가 거기 있는 지 어떻게 알았냐고 묻고, 연두는 장 실장이 전화해 태경이 사과하는 걸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김준하를 운운하며 그런 말을 했다고 하자 태경은 장 실장과 김준하가 함께 일하는 것이 참 얄궂은 인연이라고 말한다. 연두는 우리가 만난 것도 엄청난 우연이었다고 말한다. 태경은 내일 휴일이니 늘어져라 자자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김준하는 최근 몇년 간 마신 술 중에 가잘 달다고 말하고, 세진은 자기도 그렇다고 말한다. 세진은 김준하가 대단하다고 말하며 당신이 한 말대로 다 됐다고 말한다. 김준하는 아까 같은 단독 행동만 없으면 우린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하며 이제 시작이라고 말하고, 세진은 앞으로 안 그러겠다고 말한다. 김준하는 장 실장 복직 프로젝트는 자기들의 의도대로 됐고, M&A는 자기 능력 덕에 순탄하게 흘러갈 거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그런데 앞으로 뭘 가지고 두 사람을 놀리나 고민하는데 세진이가 다 생각한 것이 있으니 이번에는 자기만 따라오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휴일 아침부터 화려하게 차려 입은 지명을 보며 어딜 가는데 그렇게 신경 쓰냐고 묻는다. 보면 모르냐고 묻는 지명에게 현우는 데이트 가냐고 물으며 주말에 불륜 커플들이 많이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현우는 자기가 한 연애 했으니 연애 상담할 거 있으면 자기에게 상담하라고 말하고, 지명은 자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걸 안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마지막은 취소하고,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연애를 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말한다. 현우도 잘 놀고 오라고 말하며 자기 생각해서 일찍 들어올 필요 없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태경에게 전화해 자기 심심한 데 같이 놀자고 말하고, 태경은 연두랑 논다며 전화를 끊는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태경은 자고 있는 연두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연두는 눈 감은 채로 태경을 부르며 민망하니까 그만 보라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뜨게질 공방에 같이 가자는 인옥의 전화를 받고, 태경이를 걱정하는 인옥에게 혼자 놀라고 하면 된다고 말한다. 태경은 또 자기 혼자 두고 가냐며 오늘은 죽어도 따라간다고 떼를 쓴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계속 안절부절 못하며 어디서 만나 무엇을 할지 뭘 먹을 지 계속 생각을 한다. 그러다가 다음 진료일을 잡겠다는 핑계로 지명에게 전화를 한다. 지명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목소리를 가다듬고, 자기 데이트 중이라고 말한다. 현우는 올리브 진료 문제라고 말하다가 지금 어디냐며 데이트 팁 좀 얻자고 말한다. 지명은 뷰 좋은 식당에서 식사하고, VIP 영화관에 왔다고 거짓말을 하는데 들어와 앉아 있는 연상훈을 보고 놀라 전화를 끊는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상훈은 친구랑 장난했다는 지명을 보며 아까 말한 상훈씨가 자기를 말한 거냐고 묻고, 당황한 지명은 조상훈이라고 말하며 집에 가겠다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상훈은 지명을 붙들고 자기가 데려다 준다고 말하고, 거절하면 조상훈이 실제 있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두는 본채에 와서 인옥을 보고 너무 곱다고 말하고, 인옥도 연두가 너무 예쁘다고 말한다. 태경이 옷을 말끔히 입고 온 것을 보며 인옥은 어디 가냐고 묻고, 태경은 자기도 함께 가자고 혼자 있기 싫다고 말한다. 현우는 자기도 같이 가자고 말하며 혼자 심심해서 미치겠다고 말한다. 인옥은 웃으며 모두 같이 가서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오자고 말한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상훈은 자꾸 자기 눈치를 보는 지명에게 자기가 왜 유령 파트너가 된 거냐고 묻고, 지명은 너랑 연애한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다. 연상훈은 세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거짓말이라고 좋아한다. 지명은 민망해서 고개를 들지 못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현우는 나오다가 지갑을 두고 나왔다고 다시 들어간다. 인옥과 태경, 연두는 먼저 현관으로 나온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지명은 차에서 내려 고마웠다고 말하고, 연상훈은 자기 이름만 팔지 말고, 진짜로 데이트를 하자고 말한다. 지명은 헛소리 그만 하고 가라고 말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연상훈은 지명에게 여자로서 좋아한다고 말하고, 가족들은 문 앞에서 이 말을 듣고 놀란다. ​​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가족들은 모두 뒤를 돌아보는데, 현우는 웃는 얼굴로 내려오다가 눈이 마주친다. 가족들은 어쩔 줄을 몰라 한다.​​ ( 진짜가 나타났다 26회, KBS2 ) ​ ​​ 진짜가 나타났다 25회 줄거리 및 리뷰 KBS2의 토일드라마!!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 이야기로 임신… blog.naver.com ​​공감 눌러주시면감사드려요~~^^ ​​​* 모든 사진과 대사의 저작권은 제작사인 KBS2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