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나타났다21회/연두마음 갈팡질팡 /준하는 이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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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주말드라마 진짜가나타났다 21회가 방송됐습니다 지난 회 엔딩장면에서 연두는 /태경을 위해 온가족에게 시원한 사이다 저격까지 하고 마당으로 나와선 태경이로부터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받으며 뜨거운 포옹을 했는데요 많은 시청자들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으니 이제 로맨스가 시작되나보다 기대했는데…아니 연두가 태경의 고백을 받고 좋아서 우는 거 아니었나요? 근데 연두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며 ​ 순간적 감정으로 한 충동적 행동이었으니 없던 일로 해요 하며 자기 마음은 아니라네요태경이는 연두를 향한 마음을 이제 확실히 알았다고 하는데 오히려 연두는 자꾸 밀어내고…아~~ 진짜갑갑하네요.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다는 죄책감 때문에 자신이 없어그런걸까요? 식사자리에서 공찬식은 온 가족에게 태경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했고 천명 지명 심지어 은금실까지 모두 태경에게 사과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세진은 연두를 향한 태경의 마음을 읽고는 자존심이 상해 소주를 들이키며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혼자괴로워합니다이런 딸의모습이 걱정된 주화자는 장호에게 연락해 포장마차에서 만나 함께술을 마신뒤 따라오다 장호가 강봉님 집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됬습니다 ​도우미 아주머니가 안계신 일요일 아침, 온가족은 이인옥 여사에게 /약밥 낚지볶음 묵밥 전복죽 제각각 자기 입맛에 맞는 아침을해달라고 주문하는데요 .밥하는인옥 여사의 고충은 일도 생각지 않는 모습에 열받은 연두는 다들 드시고 싶은거 시켜드세요라고 한 뒤따라오려는 공태경도 떼내고 인옥여사와둘만의 오봇한 데이트를 나갑니다. 연두는 인옥여사가 평소에 하고 싶었다는 아기 양말과 손싸게를 직접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연두에게 퇴짜를 맞은 태경은 자신도 사위노릇을 하려고 장모강봉님한테 데이트를 청하는데요 태경은 공부하는 장모님을 위해 문구점에 모시고 가서​ 오늘 사위 지갑 활작 열겠습니다 라며 학용품은 물론 수겸이꺼까지 다사드리며 자상함을 선물했습니다. 태경은 연두에게 “남자로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직진할 거다”고 고백했지만 연두는 자긴 다른남자아이의 애가있는데 어떡해 아내가 될수있겠냐고 속마음을 말하며 거절합니다연두는 자신의 뱃속아이가 태경 아이가 아니라는 게 밝혀지면 자기를 이뻐해주고 사랑해준 온가족들로부터 비난과 상처받을 일이 두려워 미리 떠나려는거겠죠 그러나 태경은 연두가 말하는 이유를 받아들이지 않고 연두를 계속 설득하려고 합니다 비혼주의자로 가정꾸리는 일 더구나 아이를 기르는 건 생각해본적도 없는 내가 이 결정이 쉬웠겠냐고, 자신이 아이까지 책임지고 싶어졌으니,고민할 기회를 달라고,연두씨의 마음을 말해달라고애원해봅니다 그러나연두는 “난 꿈쩍도 안 할 테니까 마음대로 해보라고 외면하며 못을 박습니다​한편 은금실은 드디어 연두에게 첫 한글수업을 받게 되는데요. 자신의이름에 이어 부모마음에 가장설레는 아들이란 글자를 가르치며 동기부여를 일으키고 할머니는 머리가 좋아 뭐든 빨리 배울거라는 칭찬까지 …이렇게 학생의 의욕을 북돋우며 관심도를 화악끌며수업을 진행하는 거보니 역시 일타강사답습니다 아 드디어 그동안 보이지않던 준하가 공항에 도착했네요 눈빛부터 달라진 거 같은데 … 이제부터 준하의 등장으로 이 이야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해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