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출산 전까지 속쓰림과 소화불량을 달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해요 평소 먹던 양의반의 반밖에 먹지 않았음에도 음식물이 소화되는속도도 매우 더디고, 위가 가득 차있는 느낌이종일 지속되다 보니 음식을 먹기가 무섭고, 소화시키기 위해서 눕고싶어도 눕지 못하고 앉거나산책을 한참해야만 하는 경우도 잦았거든요ㅠ 임산부 속쓰림과 소화불량은 임신한 대부분의예비맘님들이 겪는 증상인데요! 배가 커질수록위가 좁아지고 압력을 받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속이 더부룩한 임산부 소화불량 증상을 겪을 수있고 먹고난 직후 앉거나 눕는 경우에는 목이타는 것만 같은 임산부 역류성 식도염을 겪을확률이 매우 높다고 해요배가 많이 나오지 않아도 임신초기에는 입덧으로인해 구토가 잦은 경우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임산부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무려 예비맘의 70%가 겪는 일이라고 하니 슬픈현실이죠 임산부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증상임산부 소화불량을 대처하는 방법 엄마의 체격은 한정이 되어있는데 아주 작은 자궁 안에태아가 성장하기 시작하면 아래로는 방광과 장을 누르고위쪽으로는 횡격막과 위장, 폐를 압박하면서 예전처럼심호흡을 하는 것도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도 매우어려운 상태가돼요 그 중에서도 임신 초기의 구토를 동반한 심한 입덧,태아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복압의 증가, 작아진위 용적률,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위식도괄약근기능의 저하와 길어진 소화시간 등이임산부 소화불량과 속쓰림을 유발하게 되고이로인한 임산부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유발하게되거든요저 역시 임신초기부터 출산 전까지 역류성식도염으로한참을 고생했는데요 제가 겪었던 속쓰림 증상으로는목 안에 구슬이 24시간 끼어있는 듯한 이물감과목부터 식도까지 타들어가는 듯한 쓰라림, 종종방사통으로 식도를 따라 느껴지는 가슴통증과소화불량이 특징적이었어요 유난히 증상이 심할 때는 평소보다 배불리밥을 먹거나 먹고난 후에 금세 자리에 누운 경우,매운 음식이나 탄산음료를 섭취했을 때 유난히심했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듯이 위가 임신 전과는 달리 많이늘어나지 못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같은 양을먹더라도 위 압력에 의해 위식도괄약근이 팽창하여 쉽게 열리게 되고, 그 결과 음식물과 위산이식도로 역류하게 되어 임산부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나타날 수 밖에 없더라구요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임산부 역류성식도염이찾아오는건 시간문제라서 날카로운 통증과 이물감이나타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ㅠ 위식도괄약근의 정상적인 반응은 음식물이 위로내려갈 때만 괄약근이 열리고 그 이후에는 위에서식도로 열리는 일이 없어야 하는게 정상적인 방식인데요! 쭈그려앉는 자세, 앞으로 몸을 기울여 복압이 높아진자세, 급격히 불어난 체중, 느슨해진 위식도괄약근 등이원인이 되어 속 답답함이나 명치 끝 부분의 통증,식도를 따라 가슴까지 이어지는 쓰라림, 목구멍이찢어지는 것 같은 날카로운 통증, 음식을 삼킬 때목에 걸린 것 같은 불편감이 종일 지속될 수 있어요보통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역류성식도염 증상을보이는 경우라면 위산의 생성을 줄여주는 약물이나중화시켜주는 제산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면 금세호전되기도 하지만 아시다시피 임산부에게는허락되는 약물이 많지 않습니다 ㅠ저 역시 입덧이 임신 중기까지 지속되는 상황이었고중기가 지나서는 배가 불러옴에 따라 자연적으로나타나는 임신 증상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방도가없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ㅠ출산을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일이라 힘들어도조금만 참아보라는 말뿐이라.. 그나마 임산부가 비교적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는 텀스를 구해서종종 먹으며 버텼던 것 같아요 임산부 속쓰림, 소화불량 대처하는 법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위식도괄약근 조임의 약화는사실상 막을 수 있는 방도가 없어요 또한, 복압의 증가역시 만삭까지 배가 하루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쭈그려 앉기나 배를 굽히는 자세, 식후 바로 눕는습관 교정을 통해서만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는 정도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만일, 임신 초기에 극심한 구토로 인해 발생한임산부 속쓰림이나 역류성식도염이라면 입덧을완화해줄 수 있는 입덧약 복용으로 구토 횟수를줄여주는게 근본적인 대처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저도 극심한 토덧이 원인이었기 때문에 당시 입덧약을꾸준하게 처방받았는데요 토하는 횟수가 줄다보니자연스럽게 목의 이물감과 가슴통증, 식도부위의쓰라림이 자연스럽게 줄더라구요 두번째는 정말 번거롭지만 음식을 새 모이 먹듯이!하루 식사 횟수를 5~6회로 나누어 먹는 것도 큰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것이아니라 허기를 달래줄 정도로 나누어 먹다보면소화불량도 훨씬 괜찮아지고 위가 완전히 가득차지 않아서 소화시키는데 걸리는 시간도 부쩍줄어들더라구요저는 등받이가 없는 의자보다는 늘 등받이가 있는의자에 기대어 있는 자세를 취했는데요 복압이높아지는 자세에서는 배뭉침도 심했고, 숨을 편안히쉬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속 답답함도 커져서웬만하면 배를 펼 수 있는 자세를 취하기 위해의자도 바꾸고, 먹고난 후에는 최소 20분은가볍게 걸어야지만 했던 것 같아요 특히 탄산음료는 입덧할 때를 제외하고는 피했던1순위 였거든요 탄산에 의해 발생한 기포가위식도괄약근의 조임을 약하게 하다 보니 속쓰림이심해지는데 1등공신이라 탄산음료는 절대 자제했고자기 전 2시간에 음식을 먹거나, 먹고난 직후 눕는건최악이라 그래서 꼭 지키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그정도로 힘들었던 임산부 역류성식도염이었어요ㅠ이런 증상을 겪는 예비맘님들이 많아서인지 텀스가대표적인 소화제로 알려져 있거든요!위가 약한분들이라면 하나쯤 집에 준비해 놓으시면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여기까지 예비맘이 흔하게 고생하는 증상들에 대해정리를 해보았는데요 힘든 임신기간 잘 이겨내시길바라며 ㅠ 출산하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금세 괜찮아지거든요.. 먼 얘기일 수 있지만 화이팅하시고복압 높이는 상황만 피해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