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소전 공개, 신규 캐릭터 스킬 포함 소개 영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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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도 블리자드의 상태가 이전보다 매우 안좋은 편에 속해서 그런지 오버워치2의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규 캐릭터인 소전(SOJOURN)이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에코 이후로 오랜만에 공개되는 캐릭터이기도 한데 그렇다면 어떠한 특성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전은 캐나다 국적을 가지고 있는 신규 영웅으로 포지션은 공격 영웅에 해당됩니다. 설정에 관해서는 과거 캐나다군과 오버워치에 활동한 기록이 있지만 아직은 정확하게 공개된 바가 없어서 그녀의 세부적인 설정 및 스토리에 관해서는 딱히 설명할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2의 공격군 역할에 맞게 그녀는 레일건이라는 무기를 기본 무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일건의 기본 발사는 적중 시에 에너지를 발생하는 투사체를 빠르게 발사하는데요. 그리고 기본 발사에서 생성되는 에너지가 보조 발사를 충전하는데 해당 보조 발사는 축적된 에너지를 소모하는 강력한 사격 기술을 일컫기도 합니다.​ 레일건의 기본 공격이 적중 시 에너지를 생성하는 투사체를 쏘며 쌓인 에너지를 통해 강력한 보조 발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평타를 제대로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그리고 쉬프트 키를 조작하면 파워 슬라이드(Power Slide)가 발동되어 로켓을 동력으로 삼아 슬라이딩 하다가 점프하면 슬라이딩을 도중에 멈추고 하늘로 높이 솟구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오버워치2 공식 소개 영상에서는 겐지의 질풍참을 슬라이딩으로 회피하여 강력한 보조 발사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이 스킬의 특이한 점으로는 슬라이딩 도중에도 사격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게다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슬라이딩 도중 점프를 하면 높이 점프하는 것이 가능해 여러모로 응용할 수 있는 범위가 상당히 깊은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후에 출시될 오버워치2에서 어떤 식으로 응용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E 스킬은 분열 사격(Disruptor Shot)으로 적군을 감속 효과가 있는 속박 상태로 만들어놓아 생명력을 조금씩 깎아 먹는 광역 기술에 해당됩니다. 여러 명의 적을 잠시 동안 묶어놓아 레일건으로 집중 공격하기에는 괜찮은 기술인것 같습니다.​ 대망의 궁극기(Q)는 오버클럭(Overclock)입니다. 짧은 시간 동안 레일건의 에너지가 자동으로 완충되면서 탄알이 적을 관통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공격을 할 필요 없이 레일건의 에너지가 빠르게 자동 충전이 되는 것과 더불어 적을 관통하는 탄알을 발사하는 것이 가능해 그녀의 무지막지한 활약상을 보여줄 스킬인 것 같네요.​ 이렇게 해서 오버워치2의 신규 영웅 소전에 대해서 알아봤는데 종합하자면 평타나 기동력에서 평가한다면 솔저76과 비슷한 면을 공유하고 있지만 소전은 여기서 공격적인 퍼포먼스가 더 강하고 응용성이 높은 스킬들을 적지 않게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높이 점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높은 지형에서도 존재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만 보면 솔저의 상위호환이 아니냐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사실 솔저와 이 캐릭턴의 난이도 차이는 천차만별하다고 보는데요. 소전은 응용할 수 있는 스킬이 다양하지만 그만큼 높은 조작 난이도를 요구하게 되는데, 우선 더 많이 맞출 수록 좋은 시너지를 가지고 있는 레일건의 에임 실력이 있어야하는건 기본이고 타이밍에 맞는 슬라이딩 스킬을 활용해야하는 등 여러모로 신경쓸 만한 구석이 많은 캐릭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