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캐릭터 1.45 밸런스 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워낙 고인물이 많은 게임인데다 탱커들의 지속적인 너프 속 탱 유저들의 이탈이 심화되는 모양세였는데요. 다행히 1.45 영웅 밸런스 패치에서 다양한 탱커의 리메이크로 밸런스를 맞추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필자 역시 원래는 윈스턴, 자리야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탱커 유저였으나 워낙 잘 하는 딜러들이 많아져 리퍼나 애쉬, 그리고 힐러 등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는데, 이번 오버워치 캐릭터 1.45 밸런스 패치로 다시금 탱커를 잡아야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새로운 영웅 로테이션으로 경쟁전 21시즌부터 영웅 로테이션이 적용됩니다. 전장 로테이션과 같이 매주마다 사용할 수 있는 영웅들이 달라지며, 영웅 로테이션에는 대부분의 영웅들이 포함되지만, 일부 영웅들만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현재 인기 있는 조합들만 사용하는 것을 봉쇄하기 위한 임시 조치일 수 있으나 본인이 사용하는 메인 캐릭터가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이 또한, 단점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체험 모드를 통해 예전처럼 1-3-2 조합으로 기존 2-2-2 조합에서 변경된 조합 사용이 가능하지만, 1명의 탱커, 3명의 딜러, 2명의 힐러로 플레이 시, 공격 영웅의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지 확인하는 것이 테스트의 목정으로 최종적으로 본섭에 적용될지는 미지수입니다. 1.45 영웅 업데이트 오버워치 캐릭터 1.45 영웅 밸런스 패치로 대부분의 탱커들의 능력치가 변경되었고, 일부 영웅들의 패치는 1-3-2 체험 모드에만 적용됩니다. 탱커들 모두 전반적으로 공격력은 다소 하향을 먹었지만, 특수능력의 변경이나 스킬 쿨타임이 줄어들어 크게 보면 대부분 상향을 먹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로드호그 숨돌리기나 자리야 방벽 스킬의 변경은 쇼킹 그 자체입니다. 또한, 오버워치 캐릭터 메이 빙벽 체력이 50% 아래로 내려가면, 시각적으로 빙벽이 파괴되는 것 처럼 보이는 그래픽 효과가 업데이트되어 빙벽이 어느정도 시점에서 더 잘 부숴질지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해졌습니다. 출처 : 루리웹 오버워치 게시판(Naeri) 영웅 선택 시간이 기존 40초에서 35초로 감소 되었습니다. 아직 체험모드라 유저들이 그렇게 많진 않지만, 딜러의 경우 매칭이 빨리 잡히고, 탱커들은 워낙 변경점이 커서 그런지 하는 분들이 많아 시간이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필자는 최근 경쟁전 보다는 빠대에서 2-2-2를 주로 즐기는 편이지만, 이번 오버워치 캐릭터 1.45 패치를 보고 자리야, 윈스턴, 로드호그를 더 열심히 즐겨야할 이유가 생긴 것 같아 이번 패치를 매우 환영하고 있는데요.이번 패치로 탱딜힐의 밸런스가 조금이나마 개선되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