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2021.2.23)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1. 비트코인이 들썩거린다.​사람들이 흥분하고 있다.너도나도 기웃기웃.기웃거리는 순간 대부분 거기에 빠져들고 만다.​모르면 그냥 관심을 끊으면 된다.내 hts나 mts에 보이는 종목도 아닌데…머스크가 뭐라고 씨부리든 말든…내 관심사가 아니다. ​굳이 찾아봐야 할 이유도 별로 없고…관심도 없다. ​부동산으로 돈을 벌지 못하니 주식에서 기웃거리다가…주식에서도 재미가 없으니 다시 코인판에 기웃거리다가…결국 선물, 옵션 판으로 이동하는 박호두의 후예들이 적지않게 생길 것이다.​한번 로또에 맛을 들이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오직 그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과연 나는 다를까? – pd수첩 ​​​2. 전기차의 경쟁 포인트가 생각보다 빨리 가격으로 옮겨가는 것 아닌지…​겨우 수익이 날만한 상황인데…더 피튀기는 경쟁을 벌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배터리도 힘겨운데 그 밑단에 있는 회사들의 수익성이 증권사들이 예측하는 것만큼 안 나오는 것은 아닐런지…​CATL은 전기차 시장의 화웨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지금 우리끼리 치고받고 할 때가 아닌 거 같은데…​​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672761 중국 CATL, 현대차 E-GMP 3차 물량도 따내…국내 배터리 3사 위협 현대자동차(005380)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과 중국의 CATL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3년 이후 출시하는 전기차 플랫폼 news.naver.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4&aid=0004587639 현대차, 아이오닉5 가격 낮출 듯…E-GMP 전기차 온다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가 이번 주 첫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 아이오닉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GMP는 앞으로 현대차가 내놓을 전기차의 뼈대가 되는 플랫폼이다. 한번 충전하면 500km 안팎을 주행할 news.naver.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97507 현대차 물량 휩쓴 中 배터리업체, 머스크도 놀란 기술 갖고 있었다 [Close-up] 현대차 2종 배터리 수주 中 CATL 경쟁력은 이달 초 현대차가 진행한 차세대 전기차 세 차종의 배터리 입찰전에서 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두 차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자 한국 배터리 업계는 news.naver.com ​​​3. 시장이 계속 내달리기만 하는 것보다 쉴때는 적당히 좀 쉬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작년에도 3월 이후 계속 달리기만 한 것 같지만 쉬어간 시간이 있었다.그렇게 쉬어가야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이 생긴다. ​​ ​​이렇게 쉬었다가 다시 달리게되면 주도업종이나 주도주가 살짝 바뀌는 경우가 많다. ​이미 그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지만…아마도 올해부터 실적에서 업종별로 변화의 조짐이 보일 것이다.​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오늘 삼프로tv에서 kb증권의 김일혁 팀장님도 비슷한 얘기를 했던 것 같은데…금리가 오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금리가 왜 오르는지, 금리가 오르면 어떤 곳에 투자를 해야할 것인지…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이제 정말 가치주의 시간이 올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성장주도 이제는 기대감만으로 수십배, 수백배의 밸류를 만들어서 가는 종목보다는 실적이 제대로 찍히는 종목 위주로 선별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싼 회사는 너무 싼데 비싼 회사는 너무 비싸다.그런 시간이 계속될수는 없다.​​조정이라고 해봤자 아직 3,000 위에 있고…아직 950 위에 있다.​조정이 얼마나 길어질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심하게 급락장이 올 것 같지는 않다. ​이 기회에 살짝 리밸런싱을 하고 있다. ​​항상 수익이 날 수는 없고…매달 시장을 비트할 수도 없다.장기적으로 적게 잃고 많이 벌면 이기는 계좌가 될 수 있다.​​ ​​​작년 키움계좌의 연간 수익률 차트.​​3월 폭락 초기부터 4월까지는 시장을 하회했지만…그 이후 계속 시장을 뛰어넘는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시장이 횡보할 때 계좌도 횡보했지만…다시 상승할 때 더 벌었다.​그렇게 조금씩 쌓아나가면 된다.​​작년에 워낙 엄청난 수익률을 거둔 사람들이 많으니… 그에 비하면 대단한 계좌수익률도 아니지만…얘기하고 싶은 것은…​시장이 폭락할 때…시장이 조정을 받는 때일수록…넋놓고 있지말고 다음 수(手)를 준비해야 한다.​차이는 거기에서 벌어진다.​​​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