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다는 소식에 연휴내내 삼시세끼를 고민해야 하니 미리 먹거리를 미리 준비해두기로 했어요.양념만 해두면 언제든 꺼내어서 볶을 수 있는 제육볶음을 선택했답니다. 간단하게 갈배음료를 활용하면 달달한 맛에 저녁메뉴로 즐기기 좋은 레시피랍니다.배음료 양을 조금 늘려서 국물 자박하게 끓여주었더니 남편이 집에서 만든 양념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왜그러냐했더니 시판양념 사서 만든 줄 알았다네요.편스토랑 양념은 맛보장이라 꾸준히 만들고 있는데 역시 매번 먹어도 물리지 않고 간이 딱딱 맞아서 좋더라고요. 부들부들하고 살코기와 기름기가 골고루 있는 앞다리살 부위를 선택했어요.아이들은 살코기 부위를 잘 먹고 저는 기름기 있는 부위도 부들하니 먹기가 좋더라고요.돼지고기 반찬 소개할게요. 앞다리살 600g대파 1대, 양파 1/2개고추장3, 고춧가루1, 간장3, 설탕2, 식초2다진마늘2, 갈배음료 340ml, 참기름 1 – 밥숟가락계량- 돼지고기는 핏물제거하고 한장씩 뜯어서 준비하세요.양파와 대파는 채썰어서 준비했고요. 보관용기에 바로 양념을 해주기로 했어요.고추장부터 고춧가루, 간장, 식초까지 재료 모두 용기에 담아주시고요. 배음료는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국물제육으로 드신다면, 340ml / 일반 양념으로 드신다면 240ml정도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배음료를 넣고 고추장이 풀어지도록 잘 저어주시고요. 양념에 준비한 고기를 넣어 주세요. 조물조물 주물러 고기에 양념이 잘 배이도록 해주시고요. 양념을 조금 더 하신다면 소금 2꼬집 넣어 주시면 됩니다. 생강풍미 즐기신다면 한톨 추가해서 맛내어주시고요. 채썰은 양파와 대파를 양념한 고기 위에 올린 후 뚜껑을 덮어 냉장실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냉장보관은 3~4일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셔서 미리 양념해두세요. 팬에 먹을 분량만큼 고기를 덜어서 볶아내시면 됩니다. 야채 또는 버섯을 추가해서 볶아주셔도 됩니다. 붉은기 없이 자박자박 졸인 후 식탁에 내어서 드세요~ 국물이 넉넉한 제육볶음이 만들어졌어요.국물은 밥에 떠서 비벼 먹으니 양념도 세지 않아서 달달한 맛에 먹기 괜찮더라고요.저녁메뉴로 든든한 메뉴가 제육볶음이죠. 부들한 양념고기는 밥반찬으로 쌈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고기반찬이잖아요.요즘 양배추가 달큰하고 부드럽더라고요. 삶아서 같이 곁들이면 진짜 진수성찬 부럽지 않고요. 양념해두면 언제든 꺼내어서 구워내기만 하면 되니 든든한 양념고기더라고요.고추장양념이라 매콤 달달하니 술안주도 되고요. 류수영 갈배제육은 양념 실패가 없어서 배음료 사두고 자주 만드는 레시피가 되었어요.오늘뭐먹지 고민이실 때 앞다리살 제육볶음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