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2 영혼파괴자들 12회 수원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 스토킹 제자 학생 정체 조주빈 공범 강 씨 정보 블랙2: 영혼파괴자들 연출 이동석, 김강민, 이춘목, 홍성진, 김승기, 김현진, 김예인, 이지윤, 이우근, 김주석, 김나영, 유혜민, 지세정 출연 장진, 최영준, 양익준, 김지훈, 장유정, 오대환 방송 2023,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12회에서는요 2017년 여름 방학을 앞둔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있었던 스토킹 사건에 대해 다룬다고 하는데요 학생이 담임 선생님을 상대로 스토킹을 한 사건으로 사건의 시작은 2012년이라고 합니다 2012년 교사 A 씨는 제자 강 모 씨는 2012년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그러던 중, 교사 A 씨와 학생 강 씨는 마찰이 발생하였고 그 후, 학생 강 씨는 같은 해인 2012년 11월 질병 자퇴 처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강 씨는 2013년 다른 고등학교로 옮겨 복학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곳에서도 적응을 못해 2013년 5월 자퇴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학생 강 씨는 “당시 거듭 투신 자살시도를 감행하는 등 하루 하루 미치는 나날을 겪으며 본격적으로 (A 씨에 대한) 복수를 시작했다”라고 하는데요 강 씨는 A 씨에 대한 복수로 “일단 (A 씨의) 혈액형, 발 사이즈, 가족 전체의 주민번호, 아이핀, 싸이월드, 각종 쇼핑몰 기록, 이메일, 자동차, 출신 학교, 출입국 기록, 집 주소와 그 부동산 시세 등을 알아내 계정을 못 쓰게 만들거나 자동차를 부수었다”면서 “집 앞에 낙서를 하고 협박 편지와 문자를 수십 통을 보내는 등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범죄는 다 저질렀다”라고 합니다 이에 제자 강 씨의 행동이 두려움을 넘어 공포로 다가온 교사 A 씨는 강 씨를 고소했고, 강 씨는 가정법원 소년부에 넘겨져 1호와 4호 처분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1호 처분은 보호자 혹은 보호자를 대신해 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자에게 감호를 위탁하는 것이며 4호는 전문가인 ‘보호관찰관’으로부터 단기간 감독과 보호를 받아 교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 강 씨는 원무과에 배정되며 의료기록 등 문서들을 검수·보존하는 업무를 맡게 되는데, 자신의 직무권한을 악용하여 업무용 컴퓨터에서 A 씨가 이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지하 보존서고에 있던 A 씨의 ‘채용·건강 신체검사서’ 1부, ‘종합 건강검진 문진표’ 1부를 꺼내 사본을 챙기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정보를 통대로 강 씨는 2017년 4월, 교사 A 씨의 집에 찾아가 ‘토막 낸다’ ‘이사 가도 소용 없다’ ‘언제든지 세상 끝에서라도 찾아낼 준비가 돼 있다’ 등의 협박성 문구를 적은 편지를 남겨 놓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같은 협박은 약 1년 7개월간 지속됐다고 하는데요 이에 결국 강 씨는 2018년 3월 30일 상습협박·개인정보보호법 등 혐의로 수원지법에서 징역 1년 2개 월형을 선고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출소를 강 씨는 지난 해 3월 수원시 영통구청에서 남은 복무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이때에도 강씨는 A 씨의 개인 정보를 조회해 협박을 이어가며 ‘박사방’ 회원이 된 것을 계기로 운영자 조주빈의 범행에 적극적으로 가담까지 하였다고 합니다 결국 강 씨는 올해 2월 20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었지만, 또 다시 복무를 마치지 못한 채 지난 1월에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하는데요 즉, 강 씨의 실체는 바로 박사방 조주빈(닉네임 박사)의 공범으로 살해 모의 혐의까지 받은 강 모 씨라고 합니다 한편 강 씨로부터 줄곧 스토킹을 당한 담임 교사인 A 씨는 두려움에 떨며 “조주빈이 공익근무요원과 살해 모의를 한 여아의 엄마”라며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렸다고 하는데요 “2012년부터 2020년 지금까지 9년째 살해 협박으로부터 늘 불안과 공포에 떨며 살고 있다”면서 “죽을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 잘못된 고리를 어떻게 하면 끊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용기 내 글을 올린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