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탐방 – 1. 발렌시아가 ( 기원,신발,가방,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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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향수에 살고 향수에 죽는 향미자다. 요즘 명품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일반 대중들의 관심도 많이 늘어난 것 같다.그래서 나도 트렌드에 맞춰서 명품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발렌시아가다.​​ ​​발렌시아가는 1937년에 만들어진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다.패션에 까탈스러운 최상류층의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의상을 제공하는 걸로 유명했던 곳이지.기성복 라이센스 사업을 거절하고 언론에 나오는 것도 기피해서 디올이나 샤넬 같은 곳에 비해 일반 대중들에게는 유명하지 않았지만 매니아들에게는 정말 최고의 옷을 제공했던 것이다.그때부터 이어져 내려와서 지금은 일반 대중들도 많이 사용하는 명품 브랜드로 발전했고, 신발이나 가방, 지갑, 모자 등의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그리고 발렌시아가는 2022년 3분기 명품 브랜드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창시자는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인데, 1895년생으로 스페인에서 태어났다.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를 따라 옷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거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서 불과 13세 때 한 후작 부인의 드레스를 빌려 똑같이 만든 옷을 제작해 돌려보냈다는 일화가 있다.프랑스의 쟁쟁한 장인들이 만든 옷보다도 바느질이 더 꼼꼼해서 그 일을 계기로 부티크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고 그 후 유명 디자이너로 자란 것이다. 당시에는 디자이너가 직접 옷을 만드는게 굉장히 드문 일이었는데, 말 그대로 디자인만을 담당하고 재단을 하는 사람은 따로 있었던 것이다. 그 시대의 디자이너들은 원단과 재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그랬다고 하는데, 그런 시대에도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특유의 재능으로 재단과 드레이핑 및 바느질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한다. 그리고 훗날 스페인 내전이 끝난 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런칭했으니 그것이 바로 지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발렌시아가다.​​​ 뎀나 바잘리아 ​​​그 후 이 브랜드를 발전시킨 유명한 디자이너가 두명이 있는데 바로 알렉산더왕과 뎀나 바잘리아다.전 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은 중국계 미국인으로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름이 크게 알려질 정도로 유명했는데, 알렉산더 왕이 만든 제품의 독점 판권을 차지하기 위해 신세계 인터네셔날과 제일모직이 경쟁을 했을 정도이다. 침체기에 들어섰던 발렌시아가를 크게 성장시킨 인물이기도 한데, 실력 자체는 뛰어나지만 발렌시아가 특유의 분위기와는 다르다는 이유로 한편으로는 저평가를 받기도 했다.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너무 상업적인 디자인이어서 결국 3년도 채우지 못하고 발렌시아가를 떠나야 했는데, 패션계에서는 사실상 해고를 당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후에 발렌시아가의 디자이너로 등극한 사람이 바로 뎀나 바잘리아! 이 사람은 베트멍이라는 브랜드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가 디자인한 옷의 특징이라면 일반인들은 소화하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난해하다는 것인데, 그만큼 가격도 비쌌지만 모두 잘 팔렸고, 패션계에서는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발렌시아가에 들어온 뒤에는 베트멍과 벨린사아가의 느낌을 적절히 혼합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발렌시아가 최근 히트 상품이라면 스피드 트레이너가 있는데 이것은 신발 이름이다.양말과 비슷한 형태의 신발이라고 해서 삭스슈즈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지드래곤이 신을 정도로 크게 유명해지면서 다른 브랜드에서도 삭스슈즈를 생산하기 시작했을 정도이다.즉 삭스 슈즈라고 불리는 신발의 유행을 발렌시아가가 선도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발렌시아가 스피드트레이너 ​그 이후에는 어글리 슈즈의 일종인 트리플s도 크게 유행하면서 역시 어글리 슈즈의 열풍을 주도해 나갔는데, 참고로 어글리 슈즈는 말 그대로 못생긴 신발이라는 뜻이다.못생겼다기보다는 발볼이 넓고 투박하면서 다소 요란한 디자인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발렌시아가의 트리플s는 무려 100만원~200만원 사이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그럼에도 패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니 그만큼 패션계에서는 유행을 선도하는 권위있는 브랜드인 것이다.​그 외에도 민무늬에 로고만 심플하게 새긴 가방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는 가방을 무려 200만원에 팔았기 때문이다.그런데도 잘 팔리고 있다고 하니 확실히 패션 매니아들의 세계는 다른가보다.​​​ 트리플S ​한편 발렌시아가 가방 같은 경우 우리나라에서보다는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데, 발렌시아가 가방 특징으로는 우아하면서도 세련, 화끈하다는 점이다. 또한 튼튼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서 적절한 브랜드 가격과 성능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대표 가방으로는 아워글래스 , 르카골 , 카바스 정도가 있는데 이 중 아워글래스와 르카골은 실용성보다는 패션에 적합한 미니백이고 가격은 100-200만원대이다. 한편 카바스는 좀더 일반적이고 무난한 스타일의 실용성 토트백으로, 가격대는 100만원 내외이다. 여성분들은 아워글래스나 르카골을 , 남성분들은 카바스를 사용하는 게 여러모로 좋아 보이니 참고하시길.​​ 발렌시아가 카바스 ​​이렇게 해서 발렌시아가 명품 브랜드 가방 , 신발 , 역사 및 기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고, 마지막으로 매장 한번 알아보자. 발렌시아가는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는데, 주로 백화점에 분포되어 있다.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의 몇몇 지점에 가보면 발렌시가아 매장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울렛 몇몇 지점에도 입점해있는데,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동부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이 그곳이다.​가방과 신발을 비롯한 많은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고, 가격대는 명품 중에서도 하이엔드에 속하지만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한다.무엇보다도 일반인들이 입는 저렴한 옷들도 이러한 하이엔드 브랜드가 주도하는 트렌드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니, 발렌시아가 제품들을 사는 사람들은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되는 것이다.​오늘은 발렌시아가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해보았다.지면상 많은 제품을 다루지는 못했지만 대충 어떤 곳인지는 충분히 전달됐으리라 생각하고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에 대해서도 한번 써보겠다.​지금까지 향수 매니아 향미자였고, 공지 보시면 명품 브랜드 니치향수를 아주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적어두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공지도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다음번엔 루이비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