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정부의 일일 주소 차단 등 전방위 압박에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13일 공지사항에서“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거 심사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14일 0 시에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2 시간 후네요. #누누티비 넷플릭스의 강력한 컨텐츠 때문에 토종 OTT 서비스들이 최근 힘겨워 하며 적자 폭을 늘려가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누누티비가 한 몫 하기도 하였습니다. © freestocks, 출처 Unsplash 누누티비는 2021년 개설됐으며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유로 OTT의 신작 콘텐츠가 공개되는 즉시 스트리밍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URL 차단해 왔어도 누누티비는 도메인 변경 뒷 자리 숫자만 바꾸면 계속 접속 되었었는데 이제 빠이 입니다.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가 추산한 누누티비 내콘텐츠 조회수는 지난달 기준 18억회를 넘긴 것으로 파악 되었습니다. 영화 2D 온라인으로 싸게 사서 들어간다고 가정 했을 때 단가는 8,000원인데 단순 계산하면 144 조원입니다. 실제 이 정도는 아니지만, 아무튼 어마어마한 손실을 봐왔던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종료되는지 이따 확인해봐야겠네요. 누누티비, 전방위 압박에 내일 0시 서비스 종료 #누누티비 #NoonooTV #서비스종료 넷플릭스 따라가다가…토종 OTT, 1000억대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