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김치 오이소박이를 후다닥

드립백커피

초롱부동산은 점심식사를사무실에서 금방 밥과집에서 각자 한두개씩 들고온 반찬으로맛있는 집밥 식사를직원들이 함께 먹고 있지요.​김치와 기본이 되는 반찬으로가끔씩 이렇게 깻잎김치를담궈 오는 저는수요일마다대연롯데캐슬레전드 앞에 서는장터에서 각종 식재료를 사곤 합니다. 이틀 전 수요일에는깻잎 4묶음씩 3봉지,합 12묶음의 깻잎을 샀습니다.​그리고 그날 퇴근을저녁 9시 반쯤에 했었는데후다닥 담그기 시작했던깻잎김치….​초기 초롱부동산 유튜브에도깻잎김치를 올려 놨었는데그때는 그냥 생수를 보태서양념을 만들었는데지금은 양념에 과일즙을 보태서생수를 넣든 양만큼조절을 해서 넣었더니너무 맛있는 깻잎김치가 되길래블로그에도 한번 소개드려 봅니다. 간장과 액젖의 비율과 과일즙의비율을 대략 1:1:1 정도로 맞춘 후간을 한번 보신 후집집마다의 액젖 간이 똑같지는 않기에짜다 싶을 땐과일즙을 더 늘리시면 됩니다.​간장,액젖,과일즙으로기본 양을 맞추신 후고춧가루,매실엑기스 약간,통깨,그리고 오래 두고 먹을 게 아니라면참기름도 한큰술 정도… 과일즙이 뭔지 궁금하시지요?​저는 김장김치를 비롯해각종 김치를 담글 땐항상 배와 무, 양파를 휴롬에 내려서 즙을 이용하는데김치가 숙성이 되고 나면정말 깊을 맛과 감칠 맛을내게 해주는 장본인이바로 과일즙입니다.​양을 어느 정도로 하느냐구요?그냥 마음 가는대로적당히 하시되저는 배와 무는 동량 정도로~~양파는 그 반 정도의 분량으로그냥 대충 즙을 내립니다.​이렇게 만든 과일즙을 넣으면김치에 설탕을 넣지 않고약간 더 추가하고 싶은 단맛은메실엑기스로 나머지를 보충하시면딱 맛있는 김치가 되지요.​그런데 깻잎김치를 만들 때는양파는 휴롬에 내리는 재료에서제외를 시켰습니다.​당근,양파를 채를 썰어서깻잎김치에 고명으로 넣어 줬거든요. 깻잎,당근채,양파채진간장,액젖,휴롬에 내린 배,무 과일즙,고춧가루,깨,참기름,메실엑기스가주 재료와 양념인데중요한 부분은 진간장과 액젖,과일즙을1:1:1의 비율로 하시되간이 짜면 과일즙을 더 늘린다.!!!이게 가장 중요하고나머지는 기호에 따라더 넣든, 덜 넣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그리고 깻잎김치의 가장 꿀팁은1회용 장갑을 끼고손바닥으로 양념을 쓱쓱그냥 바르는게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숟가락으로 저 많은 깻잎의 양념을올려 주다가는 날이 샐테니까요~~​그냥 장갑에 양념을 뭍혀서쓱~~스으윽~~~​그리고 양념 바른 깻잎은 바로 위생 비닐팩에 차곡차곡 담아서 꼬오오옥~~잘 묶어서 간이 먼저 골고루 베이도록 해주는게또 다른 꿀팁이지요.​ 그리고 그날 장을 봐 왔던백다다기 오이가 4개가 있어서오이 소박이를 담궜습니다.오이는 금방 먹지 못한다면열심자로 잘라서오이 소박이를 담그면속살 부분이 물러져서완전 물커덩~~비호감이 됩니다.그래서 간이 베일 정도로적당한 두께로 그냥 원통으로썰어줍니다.속살이 밖으로 나오지 않게…​이렇게 잘라서굵은 소금으로 휘리릭~~절였다가 간을 봅니다.적당히 짭쪼름~~하게소금이 스며 들었다면정수기 물로 살랑 한번만 소금기를 헹궈 줍니다.​그리고 깻잎김치 양념과비슷한 양념이지만진간장은 빼고액젖이나 새우젖이 있다면적당량 섞어서양념을 해줍니다.부추가 있다면 적당량 썰어서 보태주면훨씬 잘 어울리는오이소박이가 되지요. 양념을 바르다가 위생팩에 넣으려면번거로우니미리 봉지 벌리는 걸음대에저는 봉지를 걸어두고아예 시작을 합니다.​그리고 좁은 볼이 아니라이렇게 넓은 스탠을 놓고쓱쓱 양념을 손바닥으로 발라주면정말 깻잎 몇백장도10분 이내 뚝딱 마무리가 됩니다. 오밤중에 핸드폰으로유튜브로 다른 강의를 들으면서손은 이렇게 재빠르게 깻잎김치 담그기,덤으로 오이소박이까지….​점심 때 직원들이 맛있게먹어주는 모습을 보면마른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게가장 보기 좋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직원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보는 행복감도 그 못지 않다는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완전 밥도둑 깻잎 김치로초롱부동산의 점심 식사는저절로 행복해지곤 합니다.​오늘도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내일 마지막 토요일은초롱부동산 휴무일입니다.혹시 사무실로 오셨다가헛걸음 하지 마시구요~~상담은 전화로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