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대한항공 마일리지 이코노미 23개월 아기랑 예약, 비용, KE421 탑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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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전 여행을 준비하며​그동안 모아진 마일리지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최소 프레스티지 정도 타야 의미가 있지 하면서파리, LA 등등 장거리만 보았는데​예약당시 미국쪽은 사건사고가 많아 보였고,도시여행은 아직 너무 힘들 것 같았으며​왜 다들 괌이나 가까운 곳을 가는지 깨닿고바로 괌으로 예약을 했다.​당시에 4/1자로 마일리지가 개편된다는 소문에이미 우리가 출발하려던 4월은 프레스티디는 자리가 없었고​지난 제주여행에 우는 아가 때문에 서서 입석으로 ^_^…제주를 오갔더니 ​이번에도 어떨지 몰라서이코노미로 남편, 나, 아기 모두 마일리지로 발권을 했다.​* 우선 아기 자리를 예약 시 여권이 있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 해보니 없어도 된다 ​나랑 남편의 경우 각자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예약을 하다 보니​남편은 본인 대한항공 아이디로 댄 어플을 사용해서괌 – 인천 / 인천 – 괌 표를 예약을 했고​나도 동일한 날짜와 편명으로 예약을 완료했다.​​​​​​ 마일리지 발권 시 비용​엄마아빠+아기 3인 가족 기준마일리지 : 84,000 마일 공제세금/유류할증료 : 약 42만원 괌 대한항공 이코노미 마일리지 발권 비용 [마일리지 발권 시 비용] 인천-괌 여정은 편도 20,000 마일이 들고 =총 4만 마일​마일리지 발권 했다고 공짜! 끝 이 아니라 ​그 표에 대한 세금 37,000원 + 유류할증료 67,600원= 104,600 원을 결제하면 된다.​괌에서 한국으로 오는 표는 같은 내용으로 $66.50 (지금 환율 기준 약 9만원)을 결제해야 한다​결론 약 20만원 정도에 괌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국제선인 경우24개월 미만 아기는 10%의 금액을 결제해야 하므로 2천마일 * 왕복이니 4천마일을 사용하고결제된 내역을 보니 세금/유류할증료를9,100원 + 8,500원 = 총 17,600원 결제했다​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비행기 비용 3인 가족 약 42만원이 들었다​ ​​ 대한항공 베시넷 좌석 예약하기 ​24개월 미만 아기+ 보호자 가 먼저 고객센터로 좌석 지정을 하고​나머지 동행인 1인이인접좌석 배정 요청을 한다 ​가장 먼저 ​1. 아기 대한항공 계정을 만든다.(본인 인증의 경우 14세 미만 아이핀 발급을 하고 가입)​2. 부/모 중 한명에 아이를 추가한다(미국이라 호옥시나 까탈스러울 수 있으니 둘이 family name 성이 같으니까 남편 시킴 ㅋㅋㅋ사실 엄마가 해도 상관없음)​2-1. 남편에게 아이 표를 같이 등록하는 방법은 대한항공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24개월 미만 동반 아기 추가한다고 말한다​2-2. 그리고 베시넷 자리가 예약이 가능한 경우 베시넷 좌석을 예약한다(괌으로 가는 KE 421편의 제일 앞쪽 이코노미 베시넷 좌석은 28 C,D,E,F 였다) ​2-3, 글루텐제한식과 키즈밀을 추가할 경우 한번에 같이 말하면 더 좋다 3. 왕복 편명 모두 그렇게 예약하면 아빠. 아기 표는 끝 ​다음엔 이제 엄마 차례 왼쪽이 아기를 추가한 남편 / 오른쪽이 내 사전 좌석 배정 상태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저 아기 동반이 아닌 가족 (=나) 의 자리는 어찌해야하는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처음에는 가장 가까운 같은 라인의 28 A,B를 예약하려 했지만 불가능했고 (X자표시)유료좌석인 29 G,H가 있어서 우선 한개를 예약을 했…는데​알고보니​유아동반 승객 1인에 한해 인접좌석 배정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고당장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4. 당장 고객센터에 전화를 한다​5. 내 예약번호를 부르고 베시넷(아기 바구니 좌석) 동반 1인 인접좌석 배정을 요청한다 (남편이랑 아기가 묶여있는 좌석번호를 알려주고)​그럼 추가해주심 ​하지만 변수가 있었으니남아있던 베시넷 좌석은 체크인 하는 날에장애인석을 원하는 승객이 좌석 요청을 하는 경우나는 근처 다른 좌석으로 배정될수 있다는안내를 받았다​체크인 당일에 별다른 이슈는 없어서지정한 자리에 앉아서 괌에 갈 수 있었다!​ ​9시 45분 비행기라서 집에서는 네시반쯤 일어나서 3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게 갔다.​아침 5시에 인천공항 장기주차 발렛을 예약해놔서ㅋㅋㅋㅋ 정말 잠도 거의 못자고 간 느낌 ​그렇지만 여전히 공항은 설레고! 19년도 여행이 마지막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아기두 같이 새벽에 일어나고 공항 오는길에 자긴 했어도피곤했는지​비행기 타기 직전에 잠이 들었다서서 갈 줄 알았는데 효녀였고 ​​​ 저 왼쪽 자리가 28A, 28B 유료좌석 ​베시넷 좌석으로 타보니 비행기 창문 좋아하고 넓은 자리 좋아하면유료좌석이지만 저 자리가 좋을 것 같다 ​반대쪽 29G ,29H도 같은 구성 ! ㅋㅋ 커텐으로 분리된 프레스티지 ㅋㅋ ​​아무튼 탑승 하고 뽀로로 두들북도 받고자고 있어서 나중에 줘야지 하며 앞에 꽂아두고 ​담당 승무원분이 베시넷 설치 요청사항을 보고 찾아오셔서는키랑 몸무게를 물어보더니​설치는 해드리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짐 올려두시고 ㅋㅋ 아기는 넣지 말라고 하셨다​ (아기 몸무게 약 80cm 초반, 9.7kg 정도..?)​ 그래서 이렇게 짐을 넣었는데 넘 좋았고 ​잘 자다가 또 금방 깸 (왜때문이죠?)​ ​미리 서치를 해보니 글루텐제한식을 미리 신청하면스테이크가 나온다는 소문을 듣고 ​…모두가 주문을 했는지 ​왕복 내내스테이크는 나오지 않았고갈 때는 연어+관자+새우 올 땐 닭가슴살 같은 것이 나왔음 ​ 글루텐 제한식 특별기내식 ​​그리고 아기 키즈밀은 스파게티를 시켰는데좀 짜서 종이컵에 물타서 헹궈서 줬는데 잘먹음! ​너 비행체질인가.. 하며 기특해함​ ​하지만 뭐 배부르게 다 먹었다는 아니고맛만 좀 보다 안먹어 대잔치 하셔서​미리 챙겨간 맘마밀로 배를 채웠다 ​괌 갈때는 육류 포함은 안되서 도착 전에 먹이려고 소고기류 맘마밀을 챙기고​수하물로 부친 캐리어 속에는가리비와두부 인가 아무튼 그것만 넣음 ​언능 기내식을 해치우고타자마자 받은 뽀로로 두들북을 드림​팁은.. 생수 뚜껑에 물을 넣고붓으로 바르면 됩니다​(그렇지만 물잔치 해서 엄빠 아기 모두 옷 버릴 수 있음ㅋㅋㅋㅋㅋ) ​이것도 그렇게 오랜시간을 버티진 못하고​평소에 아이패드로 영상노출을 하진 않지만,비행기에서 진상이 되는 것을 막고자 ​뽀로로, 타요, 폴리, 베베와 꼬미, 똘똘이,,베베핀​모두 조금 씩 받아서 가져갔는데​비행기 안에 영화처럼 키즈에 코코멜론이 있어서 ​소리는 안들려주고 화면만 보여줬는데 집중해서 잘 보고 왔다​ ​그리고 기저귀도 한 번 갈면서걱정보다 매우 무사히 (?) 편안히 괌에 도착 창문 밖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음 ​베시넷 자리의 장점은 이코노미 기준 1빠로 나가기 때문에 ​온갖 짐이 많은 상태에서 매우 유용했다 ㅋㅋㅋㅋㅋㅋㅋ​조금 커서 걱정했지만 핸드캐리한 부가부 버터플라이도비행기 위 오버헤드빈에 잘 들어갔고! ​ ​아무튼 무사히 잘 도착을 했다!끝​(근데… 괌 여행기 언제 다 올리지)